배우 민효린이 둘째 임신설을 부인한 후 한 달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민효린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밀린 사진들 올려볼까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효린이 요리를 하가나, 다도를 하는 모습,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포도 농장에 방문하고, 거울 셀카를 찍는 등 다양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여러 사진 중에는 민효린이 지난달 둘째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킨 의상을 입은 사진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민효린은 지난 7월 SNS에 탈의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흰색 티셔츠에 핑크색 롱스커트를 입은 채 전신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은 민효린의 복부가 살짝 D라인으로 보인다며 둘째 임신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는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당시 OSEN에 "옷이 접혀서 잘못 보인 것"이라며 "임신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임신설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이후 민효린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이날 민효린이 공개한 사진은 핑크색 롱스커트 위에 꽃무늬 가디건을 입은 모습으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처럼 한 달 만에 사진을 폭풍 업로드하며 일상을 공유한 민효린은 여전히 청순한 미모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뽐내며 근황을 알렸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2018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혼전임신설도 불거졌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결혼식을 올린 태양은 바로 다음 달 입대 후 2019년 전역했다. 두 사람은 2021년 11월 첫아들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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