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교통사고로 한국인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들은 한국 스키 선수단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한국시간) 뉴질랜드 헤럴드 및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키 선수를 포함한 한국인 3명은 전날 오후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마주 오던 4륜구동 자동차가 충돌한 사고다.
![[사진] 뉴질랜드 헤럴드 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4/08/22/202408221529773515_66c6de180b4f1.png)
정확한 사망 원인과 이들의 신원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국인 3명이 숨지고 또 다른 한국인 1명과 사륜구동차를 몰던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사망자 중 1명은 지도자이고 다른 2명과 중태에 빠진 1명은 알파인 스키 선수로 전해졌다. 이들은 훈련 후 이동 중 사고를 당했다.
대한스키협회 측은 상황 파악에 나섰다. 협회 공식 선수단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