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관리의 여왕'다운 남다른 관리 비법을 뽐냈다.
채정안은 지난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관리의 여왕 여배우 채정안이 20대부터 쓴 찐템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채정안이 찜통 같은 더위의 8월에도 자기 관리를 위해 철칙처럼 지키는 관리 비법들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채정안의 나이트 루틴은 무려 6단계에 달했다. 얼굴 세안 이후 미스트, 아이크림, 에센스, 수분크림, 밤, 헤어오일까지 꼼꼼하게 챙겼던 것이다. 그는 "솔직히 대부분의 화장품에 미백, 주름 개선 기능이 있다"라며 실제 효능에 대해 의심하면서도 "미스트를 뿌리면 기분이 좋아지는 기능이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복잡한 피부 관리 루틴을 유쾌하게 지켜가는 비법을 설명했다.
특히 채정안은 "20대부터 철칙이 있다. 내 관리의 핵심은 '코어 관리'"라며 피부 코어 수분,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 점을 강조했다. "더러운 수분은 땀으로 빼내고 좋은 수분을 채워 유지한다"는 것. 이에 그는 20대 팬들에게 "수분크림과 아이크림은 꼭 챙겨라"라고 권유했다.
실제 그는 6단계의 자기 관리에서도 단일 제품만 사용하지 않았다. 여러 가지 화장품을 섞어 발라 자신에게 맞는 기능을 더한다거나, 작은 뷰티 디바이스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붓기를 제거하는 등 노하우를 공개했다.
1977년생인 채정안은 현재 만 46세다. 40대 중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피부 탄력과 늘씬한 몸매를 뽐내는 그를 향해 '관리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뒤따르는 상황. '관리의 여왕'이라 자부할 만한 뷰티팁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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