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소영이 프로야구선수 출신 문경찬과 열애를 고백했다.
23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박소영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날 소속사는 “소속 개그우먼 박소영의 열애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린다. 박소영은 평소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 씨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박소영은 “최근에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박소영은 남자친구에 대해 “연예인은 아니고 야구선수였다가 올해 은퇴했다. 문경찬 선수다. 롯데에서 은퇴했다”고 밝혔다.
박소영은 “최근에 연애를 시작해서 누가 물어보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어보더라. 난 물어보면 있다고 해도 괜찮은데”라고 했고, 이어 열애 기간에 대해 “얼마 안됐다. 3개월 정도”라며 “경찬 씨 미안합니다. 허락도 없이 말했다. 얘기 안했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소영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문경찬은 2015년 2차 2라운드로 기아 타이거즈에 지명된 뒤 2020년 트레이드를 통해 NC 다이노스로 팀을 옮겼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뒤 올해 은퇴했다.
이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DB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소속 개그우먼 박소영의 열애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박소영은 평소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야구 선수 출신 문경찬 씨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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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