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진서연이 놀라운 수치의 체지방량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진서연이 신상 운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서연은 이른 아침부터 헬스클럽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서울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서울에서 재미있는 운동을 발견했다. 런리프트라는 운동인데 전신 운동이다”라며 김혜수, 한효주, 청하 등 많은 연예인들이 즐긴다는 고강도 운동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자들이 신상 백 나오면 백 사듯이 클럽 음악 틀어놓고 흥을 돋군다. 한 시간에 고강도 칼로리 소비한다. 1시간에 650칼로리가 빠지는 것 같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새벽 6시 30분부터 운동을 시작한 진서연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무중력 런닝머신에 올랐다. 그는 “더 힘들게 올리라고 할 땐 더 빠른 비트도 틀어준다”라면서도 빠른 비트와 함께 강도가 점점 올라가자 진서연은 “더이상 못해”라며 손으로 엑스자를 그렸다.
그럼에도 코치는 “할 수 있다”라며 큰 음악을 틀며 응원했다. 진서연의 지친 모습에 놀란 패널들은 “저렇게 힘들어하는 모습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운동을 마친 진서연이 소모한 칼로리는 무려 601칼로리였다. 이후 체성분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몸무게 52.4kg 중 체지방량이 8.1kg라는 놀라운 수치가 나와 패널들을 감탄케 했다. 심지어 근육량은 체중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붐은 “체지방량이 표준 이하다. 근육은 올라갔다”고 했고, 코치 역시 “체중의 절반이 근육이다. 이 정도면 엄청 몸 관리하는 운동선수 급이다. 제가 본 연예인 분들 중에서는 베스트 셋 중 하나에 들어간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진서연은 “더우니까 불 안 쓰는 요리를 해야겠다”라며 ‘떠먹는 초밥’을 선보였다. 다양한 채소와 회를 얹어 먹는 음식으로 진서연은 네모난 그릇에 알록달록 야채와 새우 등 마치 식당에서 파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로 완성한 요리는 바로 ‘오이 보트’였다. 오이 속을 파낸 뒤 그 안에 내용물을 채워넣는 간단한 요리로 진서연은 “요리 초보나 아이들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진서연은 최화정을 비롯해 신세경, 태연, 윤아 등 여자 연예인들이 즐겨 먹는 ‘사과 +땅콩버터’ 조합을 소개했다. 그는 사과를 베이글 모양으로 잘라 땅콩버터, 그릭요거트를 발라 만든 사과 베이글과 땅콩버터 아이스크림까지 선보였다. 특히 진서연은 “땅콩 버터 고르실 때 땅콩 100%인 것을 골라야 한다.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 거 고르면 살찐다”라고 당부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