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거미♥조정석 부부동반 무대 본다! "듀엣 약속" (ft.깨알조언) ('더시즌즈') [종합]
OSEN 김채윤 기자
발행 2024.08.24 00: 06

'더시즌즈'에서 거미와 듀엣 무대를 약속한 조정석이 딸만 예뻐하지 말아달라고 농담을 던졌다.
8월 23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더 시즌즈')에 마지막 타자로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엄청난 선배님들의 지원을 받고 계시다고 들었다, 어떤 대단한 분들이 힘을 써주셨나?”고 질문했고, 이어서 화면에 '개코, 이아유, 거미, 윤종신'등의 쟁쟁한 인물들이 영상에 등장했다.

더시즌즈

영상을 본 지코는 “블록버스터네요. 금수저다”라고 말했고, 조정석은 “저 선배들이 도와주셔서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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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코는 “신인가수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제작진 라인업이 받춰주고 계신다. 부럽다"라고 말했고 조정석은 “아이.. 지아코 선배님 장난 아니시잖아요"라며 능청을 떨었다. 또 지코는 “신인 가수임에도 무대 경험이 장난이 아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와 입을 맞춘 경험이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거미와 조정석이 함께 하는 무대가 공개됐다. 지코는 “신인가수인데, 무려 거미님의 콘서트에 출연했나?”라고 물었고 조정석은 “이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저 때 정식으로 제안받고 나간 거예요. 저랑 겨룬 아티스트 분들 많아요. 거기서 제가 됐습니다"라며 뻔뻔한 표정을 지었다.
또 이어서 지코가 “거미 선배님이 당부해주신 말씀이 있다면?”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조정석은 “첫번째로 쫄지마, 그리고 지코가 많이 리드해줄거다”라는 조언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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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지코가 “신인이라면,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아야 하는 것이 업계의 관례다. 신인가수 조정석씨도 그럴 각오가 되어 있나?”라고 질문했고, 조정석은 비장한 표정으로 “물론입니다. 시켜만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지코가 “풍문으로 듣기에는 학창시절에 댄싱 머신이었다고 들었다. 신인의 마음으로 춤사위 한 판 벌여줄 수 있을까요?”라고 묻자, 조정석은 웃으며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조정석의 춤이 이어졌다. 쑥쓰러운듯 하면서 자유자재로 춤을 선보이는 조정석은 학창시절 춤꾼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 조정석의 춤을 본 지코는 “진심으로 잘하는데요? 관문이 하나 더 남았습니다. 혹시 랩도 가능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정석은 “기타 주세요”라며 '영화처럼 음악처럼'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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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지코가 무대를 마무리 하며 “괴물 신인 조정석과 함께했다. 소감이 어땠나"라고 질문했고,  조정석은“정말 많이 떨었다. 며칠 전부터. 관객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잘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코가 “다음에는 실례까 안된다면 부부동반으로 출연이 가능할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정석이 “절대 실례가 아니다. 너무 나오고 싶다"라고 말했고, 지코가 “그때 듀엣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조정석석이 “마침 정규 앨범에 듀엣곡도 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 곡으로… 거미선배님께 한 번 여쭤보고 오겠다”라고 말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더시즌즈'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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