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에서 최우식이 팀장으로 과연 승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남겼다.
23일 tvN 예능 ‘서진이네 시즌2’에서 최우식이 승진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6일차 점심영업이 그려졌다. 뚝배기불고기 주문은 끊이지 않았고 셰프 최우식은 미리 예비 뚝불을 셋팅해 놓는 등 메뉴를 빠르게 회전시켰다. 주방에서는 분업을 척척 해내며 주문이 밀리지 않도록 열심히 일했다. 최우식은 본인이 만든 뚝불고기에 감탄, 간을 보며 만족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외국 손님들도 그릇을 깨끗하게 비우며 한식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한 손님은 한국어로 “부탁드려요”라며 한국말로 주문했고이서진은 “발음 너무 좋다”고 칭찬하며 한류사랑을 이어갔다.
정유미는 디저트 메뉴를 담당, 아이스크림 메뉴를 뚝딱 만들어냈다. 이서진은 다시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외국 손님에게 다시 다가가 “디저트 줄 까요?”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손님에게 디저트를 건넸다.이어 박서준은 계산하는 손님에게 냉장고 자석을 선물, 이서진도 “갖고 싶은거 다 가져가라”며 아빠 마음을 보였다.
다시 저녁 영업을 시작했다. 최우식은 이서진에게 “형님 파이팅 한 번 하시죠”라고 손을 내밀었고이서진이 그런 최우식을 보며 웃더니 손을 맞잡고 파이팅을 외쳤다. 최우식 부름에 반응한 이서진 모습. 두 사람은 서로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무사히 1차 저녁 영업 후 최우식은 “민시는 당연하고, 이 영광은 서준이형에게 돌리겠다”며 설거지 담당한 박서준에게 고마워했다.고민시는 “마지막이다 진짜”라며 최우식에게 “오빠 힘내요 지치지 말아요”라며 응원, 최우식은 “이제 손이 떨린다”고 했다. 박서준은 “이제 마지막이니까 힘내라”며 응원, 서로를 다독이며 응원했다.
오늘 하루 집도한 최우식. 뚝배기 불고기만 34번째 주문이 들어왔다. 그렇게 6일차 영업을 클리어한 모습. 고민시는 “끝났다”라며 오늘도 불태운 하루에 뿌듯해했다.
이어 늦은 저녁식사를 하게 된 멤버들. 이서진은 불고기 주문을 궁금, 34그릇 나갔다고 하자 박서준은 불고기 담당한 최우식을 격려했다. 하루 영업일 기준 가장 많이 팔린 메뉴가 불고기였다는 것. 그러자 이서진은 “우식이 셰프도 하고 크게 승진할 것 같다이제 임원들어오겠다”며 칭찬, “다음엔 네 팀을 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최우식은 “여기서 나가라고요?”라며 깜짝, 이서진은 “아니 팀장이다 네 팀을 이끌게 해주겠다”고 했다. 최우식은 “그러고 저 버리려는거 아니냐”며 경계하자 이서진은 “너네가 날 먼저 버릴 수 있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다시 이서진은 “이번에 우식이 공이 크다”며 진심이 담긴 극찬을 전했다.
이에 최우식은 “저 혼자한건 아무것도 없다 다 민시와 서준이 형, 유미누나가 있었다”며 웃음,“이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다 여러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겠다”며 자축 박수를 쳤다. 이서진은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받겠다”며 받아쳤다.
그렇게 밤10시도 퇴근 못한 멤버들. 박서준은 “30분만 준비하자 오늘 하면 내일 9시 출근 가능하다”며 “누가 이렇게 우릴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이서진은 “너네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 이어 “내일 마지막 날이니 한 시간 일찍 나와라”고 했다.최우식은 “생각이 짧았다”며 의견을 철회, 박서준은 “그게 네가 대리밖에 안 된 이유다”며 뼈침을 날렸다.
그렇게 졸음과 싸우며 일하게 된 멤버들. 고민시는 “다시 또 시작이다”며 재료손질에 돌입, 최우식은 “눈이 안 떠져, 앞이 안 보인다”며 꿈뻑꿈뻑 졸린 눈에도 도마와 칼을 꺼내 재료를 손질했고 고민시도 실성해 웃음을 안겼다.최우식은 “신이 있다면 나에게 힘을 달라”며 파이팅, 하지만 이내 “제발 살려주세요, 이것만 썰면 한국에 보내주세요, 제가 잘 못했습니다”라며 두 손을 모아 빌어 폭소하게 했다. 정유미는 “잠들기가 무섭다”며 그렇게 야근하게 된 잔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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