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에서 마지막 영업을 앞둔 모습을 공개, 브레이크 타임없이 210인분을 예고했다.
23일 tvN 예능 ‘서진이네 시즌2’에서 6일차 점심영업이 그려졌다.
이날 계속해서 손님들이 쏟아지자 설거지까지 도운 박서준은 “오늘 힘들다”고 했다.식기세척기가 할 수 없는 설거지는 모두 박서준이 맡았던 것. 설거짓거리 생길때마다 뚝딱 빠르게 일을 처리했다. 마지막 물기제거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마침 이서진이 설거지한 스푼을 찾자, 박서준이 대신 찾아주자 “제가 계속 설거지했다”며 뿌듯, 이서진은 “잘했다”고 칭찬했다.
점심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휴식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의 식사시간. 브레이크 타임에도 다음 해야할 일을 정리했다.박서준은 “내일이 문제”라며 걱정, 사실 마지막 영업이었다.
그 사이 이서진은 혼자서 주방 셋팅을 하며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창문을 들여다본 이서진. 오픈 전부터 손님들로 가득한 풍경이었다. 식당을 한 바퀴 정도. 이서진은 입가에 미소를 띄면서도 “한 60명 서있는 것 같다”며 걱정,빠르게 손님들을 케어하며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했다. 밖에서 혹시나 손님들이 추위에 떨까 걱정, 시간을 알려주며 손님들을 돌려보냈고 재료에 맞춰 못 받는 나머지 손님들에겐 손님들에게 한 명씩 미안하다 말하며 양해를 구했다.
오늘 하루 집도한 최우식. 뚝배기 불고기만 34번째 주문이 들어왔다. 그렇게 6일차 영업을 클리어한 모습.멤버들은 “아무튼 하루 남았다”며 어느덧 마지막 영업일을 실감했다. 정신없던 첫 영업부터 많은 손님들이 찾아온 ‘서진이네’. 유례없던 첫날 웨이팅 시작으로 매일 북새통이 이어진 현장이었다. 그리고 마지막날까지 많은 손님을 받기 위해 영업시간을 변경하기로 한 ‘서진이네’ 브레이크타임없이 풀근무를 결정했다. 재료 소진까지 할 것이라고. 논스톱 영업을 예고했다.
이후 그날 밤, 마지막 영업에 브레이크 타임이 없기에 잔업을 하고 갈 예정이었다. 210인분을 해야하는 상황.정유미와 박서준을 안정적인 셰프로 세웠다. 주방을 마스터한 고민시 인턴, 그리고 이서진과 최우식을 홀을 담당할 예정. 그 와중에 나영석에게 설거지를 부탁하며 투입을 알렸다.
역시나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손님들이 꽉찬 모습. 위기의 ‘서진 뚝배기’를 예고하며, 최종 심판의 날이라 전했다.드디어 피날레 영업의 날. 쌍두마차 셰프로 박서준, 정유미가 나선 가운데 역대급 손님러쉬가 그려졌다. 그럼에도 무서울 정도의 팀워크를 보인 멤버들.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향한 팀들의 마지막 끝없는 질주를 예고했다.
한편, tvN 예능 ‘서진이네 시즌2’ 는 찬바람 부는 북유럽에서 맛보는 '뜨~끈한 뚝배기 한 그릇'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서진이네 2호점'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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