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이 데뷔 당시를 돌아봤다.
최근 유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 ‘인영이의 추억여행 | 데뷔부터 현재까지 화보 모음’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유인영은 데뷔 당시 화보를 공개하며 “고등학교 때 모델 라인을 다니고 중간에 피팅 알바 같은 걸 잠깐 하고 실질적으로 돈을 딱 받아서 내 얼굴이 딱 걸린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박병은과 함께 찍은 청바지 브랜드 카달로그에는 유인영의 얼굴이 모두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유인영은 “카달로그만 나오길 기다렸는데 내 얼굴은 잘리고 옷만 나왔다. 이때 170cm, 48kg였는데 얼굴이 더 각지고 말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유인영의 모델길은 탄탄대로였다. 그는 “잡지 촬영을 했는데 모델 이름이 빠진 상태로 나갔다. 그게 너무 예쁘게 나와서 본의 아니게 신비주의 모델이 됐다. 그때부터 섭외 전화를 많이 받아서 탄탄대로를 걷게 됐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