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3’에 출연한 임영웅이 지면 구단주를 내려놓겠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8월 2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3’에서 ‘리턴즈FC’ 구단주 임영웅이 게임에서 지면 해체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어쩌다뉴벤저스’팀은 커피와 함께 와플을 먹으며 대기실에서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곧이어 구단주 카드로 회식을 건 스페셜 매치의 시작을 앞두고, 양팀의 대화 시간이 이어졌다.
김용만이 ”회식에 카드를 걸기 잘 했다고 생각하나? 무르고 싶다는 생각은 없나?”라고 질문했고 임영웅은 “두렵습니다. 뉴벤저스 팀의 얼굴을 보니까 선수들이 지친 기력이 하나도 없다. 우리 선수들은 지쳤다”라며 걱정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어서 김성주가 “임영웅이 지나가는 길에 이렇게 하고 축구까지 할 수 있냐고 얘기를 하더라. 우린 합니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임영웅 “저희도 지금부터 200% 진심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또, 김성주는 “임영웅 구단주가 팀이 지면 해체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이에 선수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김동현 “그 정도로 자신있는 거야”라며 놀라했고, 김진짜는 “약속지키셔야 할 텐데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임영웅은 ”그만한 각오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는 말이고, 여기서 지면, 구단주에서 내려와야 하지 않겠나”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용만이 “우리한테는 좋은 소식일 수 있는 게 팀 해체하면 팀없잖아요. 그럼 어쩌다뉴벤저스 팀으로 들어와라”라며 농담을 던졌고 김성주 역시 “오늘 이겨가지고 영입하는 것도 괜찮네요”라고 화답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뭉쳐야찬다3'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