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형이 조리원 천국을 추억했다.
26일 이은형은 “오롯이 사랑이 가득했던 곳. 생전 처음인 모유수유에 쩔쩔매고 있을 때 잘하고 있다고 마음으로 안아주시던 수유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아기들에게 귀하다 예쁘다며 사랑으로 품어주시던 신생아실 선생님들. 매일 맛있는 밥 왔다고 잘 챙겨먹으라고 웃어주시고 가시던 어머님들까지 정말 조리원에서 보냈던 기억들 평생 마음 한켠에 담아두고 간직할게요”라고 적었다.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과 조리원에서 찍은 사진을 대방출했다. 같은 옷을 입고 환하게 웃는 사진부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깡총이, 깡총이를 안고 있는 강재준 등의 모습이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2017년 결혼했다. 지난 6일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