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는 형'에서 위하준이 '오징어게임1' 비하인드를 전했다.
29일 '쏘는형 채널에서 '더 말하면 저 짤려요" 짤리기 직전까지 스포하고 간 오징어게임2 #위하준 |'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위하준은 글로벌 화제작인 '오징어게임1' 출연을 언급, "'오징어게임1' 이후, 코로나로 해외를 못 나갔다
주요배우 중 나만 미국 못 갔다"고 했다. 신동엽은 "출국 금지냐"며 농담, 위하준도 "아직 안 풀렸다"며 역시 농담으로 받아쳤다.
진짜 이유에 대해 위하준은 "당시 코로나이기도 하고 다녀오면 격리가 있어,마침 작품 2개를 하고 있었다"며 "격리기간이 길어지기 때문, 다른 작품에 피해줄 수 없어, 시상식과 파티를 나만 못 갔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이 "솔직히 너무 아까웠겠다"고 하자 위하준은 "디카프리오가 뛰어왔다고 하더라,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 오디션 비화도 물었다. 위하준은 "원래 감독님이, 다른 드라마 찍고있을 때, 다른작품 겹친 배우 안 하고 싶다고 해, 인연이 안 될 줄 알았다"고 했다.
위하준은 "근데 혹시 몰라서 불안함에 대본리딩을 다 외워서 갔다"며 "모자벗고 막 연기했다 총 쏘는 것부터 오디션봤고 바로 됐다"고 했다. 위하준은 "그래서 느꼈던 것은 역시 사람은 준비가 되어있어야한다고 생각해, 늘 안일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