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이 아내 아야네를 향한 불안한 마음을 은근슬쩍 드러냈다.
지난 30일 채널 ‘지아라이프’에는 “드디어 집에 온 루희와 조리원 퇴소하니까 더 금슬이 좋아진 한일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아기가 잠든 사이 간식 시간을 가졌다. 아야네는 “지금은 살 빼고 그래도 어디 갈 데가 없다. 머리도 맨날 못 감고 이러는데. 예쁜 옷 입어봤자. 꾸밀 수가 없다. 시간이 없다”라며 바쁜 육아 일상으로 자신을 챙기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지훈은 아야네를 향해 애틋한 눈빛을 보냈다. 이지훈은 “이대로가 에쁘다. 이 상태가 나한테는 제일 예쁘다”라며 아야네의 턱을 어루만졌다.
아야네는 “오빠는 맨날 그러더라. 왜? 나 바람피울까봐?”라고 물었고 이지훈은 “딴 사람 쳐다볼까 봐”라고 답했다. 아야네는 “왜? 불안해?”라며 농담을 건넸다.
한편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한 딸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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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지아라이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