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는 코미디언 양세찬과 배우 지예은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늘(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양세찬과 지예은이 깜짝 러브라인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8월 생일’ 주인공들의 생일상과 케이크 배지를 건 주사위 레이스로 진행됐다. 그러나 아무런 아이템도 얻지 못한 지예은은 양세찬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나 얼굴 안 봐! 심성 봐, 심성!"이라는 폭탄 발언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양세찬의 전 여자친구가 아름다웠다는 증언에 지예은이 발끈하며 질투를 드러냈고. 그 모습을 본 양세찬은 "네가 왜 발끈해! 나랑 사귈 것도 아니면서!"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티격태격 남매애를 뽐내던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이상 기류가 포착돼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이목이 쏠린다.
여기에 김아영이 "세찬 선배님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라는 의심스러운 질문을 던지며, 사각 관계의 가능성까지 암시해 폭풍 같은 런닝맨 연애 전선을 예고하며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임대 멤버 강훈의 부재로 인해 급부상한 '세찬예은' 커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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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