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가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비하인드 포토를 대방출했다.
고민시는 8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U.S.A”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촬영장에서 찍은 것. 고민시는 이 작품에서 살인마 유성아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고민시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날씬한 몸매를 뽐내면서도 피칠갑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매혹적인 분위기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캐릭터를 완성해 더욱 그렇다.
앞서 그는 OSEN과 인터뷰 자리에서 “제 인생 최저 몸무게였다. 43~44kg까지 뺐다. 스위트홈 촬영 때가 46kg 정도였는데, 그것보다 3kg 더 뺐다. 척추의 뼈가 조금 더 잘 보여서 날것의 동물적인 느낌이 났으면 좋겠더라. 기괴했으면 했다. 될 수 있는 데까지 빼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고민시 외에 김윤석, 윤계상, 박지환, 이정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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