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차트중독' 주의보를 발령했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오늘(2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가짜 아이돌'을 발매한다.
'가짜 아이돌'은 경쾌한 밴드 사운드와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시끄러운 우리를 가짜라고 놀려대도 기필코 진심을 전하겠다는 QWER의 의지가 담겼다. QWER만의 변치 않는 마음으로 무대 위에서 찬란하게 피어날 것을 예고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가짜 아이돌' 논란에 휩싸인 QWER의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 전원이 빨간 머리로 파격 변신한 가운데, QWER은 자신들을 향해 "가짜 아이돌"이라고 외치는 이들에게 밴드 연주를 들려주고, 결국은 함께 흥겨운 밴드 퍼포먼스를 완성한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QWER만의 위트가 곳곳에 숨겨져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QWER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MANITO'의 타이틀곡 '고민중독'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월간 차트와 유튜브 뮤직 주간 상위권에 4개월 연속 이름을 올리며 '최애 걸밴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QWER의 신곡 발매 소식에 '차트중독'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QWER이 신곡 '가짜 아이돌'로 선보일 새로운 음악과 밴드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모인다.
QWER의 신곡 '가짜 아이돌'은 오늘(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타마고 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