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부모님 손주 압박에 진땀..“어디서 애라도 낳아오라고”(‘짠한형’)[Oh!쎈 예고]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9.03 08: 52

조인성이 부모님의 손주 압박을 언급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남궁민, 이시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배우 조인성이 출연해 신동엽, 정호철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동엽은 조인성을 보자마자 “실물을 화면이 다 못 담는 것 같다”고 말했고, 조인성은 “속상하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호철은 “못생긴 사람이 2년 더 빨리 죽는대요”라고 말했고, 조인성은 “아 정말?”이라면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이에 신동엽은 “지금 인성이 재수 없는 표정 봤어? 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또 조인성은 “‘어쩌다 사장’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 어느 날은 너무 파만 썰고 있는 것 같으니까. 잠깐만 이게 재밌어?”라며 현타가 왔던 모습을 언급했고, 신동엽은 예능적으로 파를 썰었어야한다며 우스꽝스럽게 동작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조인성은 “결혼할 나이가 됐는데, 안 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라며 “(부모님이) ‘어디서 애라도 있으면, 애나 데리고 와’ 그러는 거예요”라고 부모님의 손주 압박을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큰 삼촌이야. 나와”라며 촬영장 한 곳을 보며 상황극을 시작했고, 조인성 역시 “괜찮아 괜찮아”라며 상황극을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조인성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지난해 드라마 ‘무빙’과 영화 ‘밀수’로 관객들을 만났던 조인성은 차기작 ‘호프’, ‘휴민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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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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