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예비신부와 포착된 모습이 그려지면서 누리꾼들이 김우빈과 신민아 커플을 소환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세호의 근황이 포착됐다. 한 누리꾼이 "예비신부님과 성수에서 쇼핑 중"이라며 조세호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포착한 것. 이는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세호는 청바지와 흰 티셔츠 패션으로 여자친구이자 예비신부와 쇼핑에 나선 모습. 두 사람은 마치 커플룩인 듯 같은 화이트 셔츠를 입고 있기도 했다.
특히 조세호는 묵묵히 예비신부 옆에서 옷을 골라주는 가 하면, 옷을 선택한 예비신부를 바라보고 있는데,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화제가 됐던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을 소환했다. 이들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여러차례 포착됐지만, 최근 쇼핑하는 모습도 포착됐기 때문.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김우빈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 쇼핑 중인 신민아를 김우빈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여자친구의 쇼핑을 보채지 않고 묵묵히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조세호와 닮았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닮은 듯 다른 듯한 두 사람의 데칼코마니 연애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 잡는 분위기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1월 9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3개월만인 4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10월 20일 결혼한다"고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올해는 브랜드 대상에서 엔터테이너 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이한 조세호. 당시 조세호는 수상소감을 통해 “올 한해는 정말 감사한 한해였다. ‘유퀴즈’를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1박 2일’에 새롭게 함께하게 됐고, 올해 처음 결혼도 하게 됐다. 정말 좋은 일이 많은 한해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10월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예비신부가 없었다면 올해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보내지 않았을까 싶은데,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도록 하겠다. 허락해준 예비 장인, 장모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