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새벽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과거 이상형이 재조명됐다.
29일 OSEN 취재 결과, 주새벽은 지난 28일 서울 모처에서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오창석, 남상지, 이효나, 임나영 등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인생 2막을 여는 주새벽을 축하하며 화제가 된 상황.
1990년생으로 올해 34살인 주새벽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뷰티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내디딘 뒤 2016년 MBC ‘마이 리틀 베이비’로 본격적으로 연기자 길을 걷기 시작했다.
다양한 필모 그래피를 쌓은 그는 특히 MBC에브리원 ‘단짠 오피스’에 출연한 바 있는데, 당시 배우 이청아가 연기 뿐만 아니라 인생 조언도 많이 해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실제로 이청아의 팬이었다는 것. 하지만 롤모델에 대해선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김선아 선배님을 존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약 6년 전인 2018년, 주새벽은 이상형에 대해서도 인터뷰한 바 있다. 당시 배우 이제훈을 지목한 그는 “배우 이제훈처럼 훈훈한 스타일이 좋다. 공개 연애를 할 생각은 없다. 혹시라도 헤어지게 되면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이 가운데 깜짝 결혼소식을 전한 주새벽에 대해 누리꾼들은 "혹시 남편이 이제훈 닮은거 아닌가", "너무 궁금하다 남편은 또 얼마나 멋질까", "주새벽씨 '우당탕탕 패밀리'에서 완전 재밌게 봤는데 결혼했다니! 너무 축하해요"라며 축복의 목소리도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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