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2’ 백종원이 고열량 패스트푸드에 자신감을 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고열량 초고속 패스트푸드 200인분을 준비하는 출장 요리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늘의 의뢰는 고열량의 초고속 패스트푸드로 의뢰인은 “고용량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일들의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다보니 고열량 초고속 패스트푸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몰래 온 손님으로 딘딘이 등장했고, 차량에 몰래 타있던 딘딘을 발견한 백종원은 “아이 깜짝이야”라며 소리를 지르기도. 딘딘 외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도 같이 등장했다. 이어 다같이 주방으로 이동했고, 최첨단 주방 시설에 백종원은 신나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패커 멤버들은 메뉴 회의를 하기 시작했고, 백종원은 “패스트푸드면 햄버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맛있게 하려면 밑에 눌은 게 많을수록 맛있다고 말하기도. 백종원은 “맛집 느낌으로 해볼래?”라고 물어보기도. 고기패티버거와 치킨버거 중에 어떤걸 먹을지를 두고 고경표와 딘딘은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를 보던 백종원은 두 가지 다 하자고 결론을 냈다.
장을 보고 온 백패커 멤버들은 재료 손질을 하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먹고 나면 한 2kg 찔 텐데 괜찮겠어? 내가 살찌게 하는데는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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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패커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