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이 수준급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에도 팬들에게 노래를 선보인 근황을 전했다.
29일, 이재욱은 "삐끼삐끼부터…. 귀요미까지 참 잘 즐기는 이지모.. 너무 행복했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을 만난 근황을 공개, 마이크를 잡으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배우 배인혁도 "재욱공주는 사랑이야.."라며 그의 매력에 푹 빠진 댓글로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번에 무슨 노래를 불렀을지 관심이 쏠렸다. 앞서 배우 이재욱은 지난 8월 말 ‘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 수준급 노래실력으로 지코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기 때문. 다만, 최근 결별소식을 전했던 만큼 그의 선곡에도 관심이 쏠렸기도 했다.
카리나와 이재욱은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시작했으나 여론이 쏠린 것이 부담스러웠는지 결국 지난 4월 결별을 인증하며 짧고 굵은 연애 마침표를 찍었다.
그리고 처음 토크쇼에 출연한 이재욱은 이날 프라이머리의 ‘자니?’ 선곡, 지코가 ‘진짜 왜 그러는거야?’라며 나레이션을 쳐주자, 이재욱은 ‘나? ’외로워서 그래’’라며 마지막 가사를 마치 대사처럼 마무리하는 센스도 보였다.
이재욱은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선곡했다. 아무래도 곧 입대를 앞뒀기에 선곡한 듯한 모습.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 이재욱은 “군대입대 얼마 남지 않아 내년 입대를 생각 중”이라며 “가기 전 많은 활동하고 가려한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후 그가 선곡한 노래 역시 이별에 관한 내용이었기에 카리나와 결별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며 누리꾼들의 관심도 쏠렸고, 실시간 랭킹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