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이 준범이와 셰프 정호영을 찾아갔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이쓴이 그간 면 사랑을 뽐내 온 준범을 위해 면 요리 맛집 탐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이쓴이 외삼촌의 가게라고 소개한 곳은 일식 셰프 정호영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홍현희와 닮은꼴이라는 정호영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정글에서 만나서 친해진 후 지금까지 꾸준히 왕래하고 있다고.
1년 만에 본 준범이를 봤다는 정호영은 “홍현희와 덜 닮아졌다. 팔 다리가 길다”고 칭찬했고, 제이쓴은 준범이 자신을 닮아간다는 말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호영은 먼저 직접 뽑은 우동면으로 준범이의 관심을 끌었다. 정호영은 먼저 준범이를 위해 냉우동을 준비했다. 냉우동을 맛본 준범이는 맛있게 먹으며 남다른 면사랑을 입증했다.
하지만 크림우동을 주자 준범이는 “삼촌 먹어”라며 정호영에게 그릇을 밀었다. 이에 정호영은 남다른 면치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자극 받은 준범이 역시 다시 면을 맛있게 먹어 정호영을 흐뭇하게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슈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