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공휴일을 맞아 경기장 밖에서 팬들을 만난다.
포항은 1일 "11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포항점 7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박태하 감독 및 선수단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일일 점원, 팬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로 팬들을 만나왔다. 오는 3일엔 주장 완델손과 오베르단이 참석한다.
두 선수는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자 선착순 100명에게 팬사인회 입장권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방문 팬들은 ACL 엘리트 2024/25 유니폼과 대형 페넌트, 니트저지를 홈경기 보다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니트저지는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팝업스토어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기념 티켓을 증정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수 실착 유니폼 당첨의 기회가 담긴 응모권을 제공한다. 또한, ‘짤칵’과 협업한 포토카드 키오스크를 상시 운영해 AR포토카드와 찐팬 자격증을 출력할 수 있다.
포항은 앞으로도 팝업스토어를 단순 MD 상품 판매처가 아닌 선수단과 팬들이 만나는 자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