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밥’ 유이가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타밀록을 맛있게 먹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밥’에서는 현지 보양식을 찾아 나서는 이승윤, 유이, 김경남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유이는 망에 랜드크랩을 넣고 빙빙 돌려 기절을 시켰다. 김경남은 찌개 비주얼에 “이렇게 큰 게 들어간 된장찌개 처음본다”라며 감탄했다. 류수영은 “48만원 줘도 못 먹는다”라며 본인이 만든 랜드크랩 된장찌개에 자부심을 보였다.
류수영은 ‘참간초설 소스’라며 참기름, 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맛있는 소스를 만들었다. 소스 맛을 본 유이는 너무 맛있다며 극찬을 했다. 식사가 완성됐고 유이는 “와 진하다”라며 미간을 찌푸렸다. 김경남 역시 “된장 깡패다”라며 맛있게 먹었다.
통발 안에 있는 자연산 장어를 보고 김경남은 소리를 질렀다. 이를 본 류수영은 “진짜 커. 뱀이야 뱀. 자연산 장어 처음 봐”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영양 만점 자양강장제인 ‘타밀록’을 채취하던 중, 유이는 “나 먹어볼래. 내가 상상했던 비주얼이 아니야”라며 타밀록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유이는 “저희가 굼벵이도 먹지 않았습니까? 그것보다 위다라고 생각했다. 전 사실 곤충을 생각했다. 바퀴벌레까지 생각했다”라며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거침없는 모습으로 타밀록을 먹은 유이는 “조개인데, 소금물에 많이 절인 조개 맛”이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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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밥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