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손담비가 시험관 시도 2번째에 성공을 했다.
2일 전파를 탄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함께 엄마의 집을 찾아가 임신 사실을 알리는 순간이 그려졌다.
손담비의 엄마는 딸의 초음파 사진을 보고 임신 소식을 알았다. 손담비의 엄마는 “어떡하냐”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손담비 역시 눈물이 고였다. 시험관 주사를 보고 손담비는 “저 주사가 너무 힘듭니다. 한 몇 천개 맞았나봐요”라고 말하기도.
손담비의 엄마는 ‘내 평생에 초음파 사진 처음보네. 신기하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손담비는 아기 심장 소리를 듣고왔다며 “(그 사이에) 컸다. 머리가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의 엄마는 “내가 태어나서 나도 할머니라는걸 들어보는구나. 모든 걸 다 가져도 그런 기쁨은 없을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손담비는 “많이 간절히 원하셨으니까 이루어진 것 같다. 엄마 덕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손담비의 엄마는 “딸이 고생 덜하고 빨리 임신해서 좋다”라고 말하기도.
손담비의 엄마는 “두 번째만에 되다니. 기적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손담비는 본인이 태몽을 꿨다면서 “친구가 ‘담비야 이거봐’ 하면서 드는데 대왕 잉어였다”라며 친구가 황금 잉어를 들고 있었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하나 더 꿨다. 보석 꿈”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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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