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만 뎀벨레(27, PSG)가 철 없는 행동을 했다.
프랑스 ‘RMC 스포트’는 4일 “뎀벨레가 아스날전 결장한 이유가 밝혀졌다. 그는 팀 훈련에 지각했다. 그것도 모자라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말다툼을 벌였다. 태도를 문제시한 엔리케 감독이 뎀벨레를 아스날전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PSG는 2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챔피언스리그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아스날에게 0-2로 완패를 당했다. 이강인이 제로톱으로 나섰지만 득점을 하지 못했다.
감독과 사건을 일으킨 뎀벨레는 이후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PSG는 7일 니스전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뎀벨레는 편도선염이 생겨 또 다시 훈련에 빠지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뎀벨레는 4일 문제가 없다면 팀 훈련에 복귀할 전망이다. 엔리케 감독이 이래저래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