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첫 해외 투어가 현지 매체들의 주목 속에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달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첫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이하 'TIMELESS WORLD')를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TIMELESS WORLD'는 지금까지 서울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가운데, 싱가포르의 리안허 자오바오(Lianhe Zaobao),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 한류SG(HallyuSG) 등 여러 매체에서도 ZEROBASEONE의 투어 활약상을 집중 조명해 화제다.
먼저 리안허 자오바오는 제로베이스원이 싱가포르에서 처음 공연을 진행한 점을 언급하며, 멤버들이 싱가포르식 감탄사를 사용하고, 팬들과 영어로 소통하려 노력한 점을 높이 샀다.
이어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 역시 데뷔 1년 만에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을 진두지휘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ZEROBASEONE이 결국 해냈다고 전했다.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제로베이스원이 러닝타임 약 150분을 많은 곡들로 소화하며 유망한 시작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류SG는 공식 홈페이지에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시간이 멈출 수만 있다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또 압도적인 스케일의 대규모 포털에서 아홉 멤버가 드라마틱하게 등장한 점을 강조하며 "제로베이스원의 뛰어난 퍼포먼스에 공연이 절정으로 향해갈수록 시간이 잠시라도 멈추기를 진심으로 바랐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제로베이스원은 첫 해외 투어 'TIMELESS WORLD'를 통해 본격 글로벌로 활동 반경을 확장한 가운데, 현지 팬들과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5세대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기세에 힘입어 이들은 오는 5일 방콕에 출격해 글로벌 팬덤 접수에 나선다. /seon@osen.co.kr
[사진]웨이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