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호날두(39, 알 나스르)가 이란 경기 출전을 고사하고 있다.
호날두가 소속된 사우디 클럽 알 나스르는 오는 22일 이란 테헤란에서 홈팀 에스테그랄FC를 상대로 ‘2024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이란에 폭격을 가하는 등 중동사태가 악화되면서 경기의 정상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알 나스르 관계자는 “아시아축구연맹에 중립국으로 경기장 변경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낼 계획이다.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2016년 AFC는 이란 대 사우디 클럽의 경기를 제3국에서 개최하도록 했다. 이란 홈경기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 또는 UAE의 두바이에서 개최했다. 사우디 홈경기는 카타르에서 열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