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무대를 9년 만에 'MAMA'에서 볼 수 있을까.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의 완전체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뉴스1은 빅뱅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완전체 무대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직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CJ EMN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에 "'MAMA AWARDS' 출연 아티스트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빅뱅은 앞서 지난 8월 진행된 태양의 단독 콘서트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을 통해 뭉친 바 있다. 당시 대성이 태양과 합동 공연을 했고, 이후 지드래곤도 공연을 관람하던 중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오랜만에 뭉친 빅뱅의 무대에 팬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이에 'MAMA AWARDS'에서 빅뱅의 무대가 성사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지드래곤은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최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했으며, 대성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태양은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2024 MAMA AWARDS'는 미국 LA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한국시간 11월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seon@osen.co.kr
[사진]태양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