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성공한 사업가의 부지런함을 보여줬다.
홍진경은 5일 개인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 '자수성가 CEO 홍진경의 미라클 새벽 활용법 (아침밥,인맥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홍진경이 김치 사업차 미팅을 위해 새벽부터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진경은 새벽 4시부터 하루를 준비했다. 그는 "밤 12시에 나고 4시에 깼다. 해외 출장을 왔다갔다 하면서 생체리듬이 깨져서 잠을 빨리 깬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는 하루를 부지런히 준비했다. 교통체증을 피하고자 오전 9시 미팅임에도 불구하고 6시부터 외출을 하고자 한 것. 홍진경은 "어떻게 맨날 이렇게 입을 게 없을 수가 있지?"라고 푸념하면서도 20년도 더 된 팔찌를 착용하며 검소함을 드러냈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미팅 장소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으로 새벽 5시 50분에 출발한 상황. 홍진경은 "이 시간에 막히지는 않겠죠"라던 걱정이 무색하게 오전 6시 40분에 미팅 장소 인근에 도착했다.
홍진경은 "약속 시간보다 2시간 20분 일찍 왔다"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비도 오는 데다 문 연 곳도 없는 너무 빠른 시각.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진경은 "생각하지 못한 산책 시간이 생겼다. 걸으니 좋다"라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치, 만두 등 먹거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홍진경은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며 연매출 180억 원, 누적 매출액 3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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