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혁이 열애설 없이 결혼에 골인했다.
유인혁은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을 앞두고 유인혁은 “깊어가는 가을, 저희 두 사람이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고 인생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한분 한분 직접 찾아 뵙고 인사 드리는 게 도리이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결혼 소식이라 혹 부담이 되지 않으실까 염려스러워 선뜻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멀리서나마 축복해 주신다면 큰 기쁨과 힘이 될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날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저희 두 사람의 시작을 축하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유인혁의 결혼식에는 그와 작품을 함께한 배우들이 참석해 그의 인생 2막을 축하했다. ‘택비기사’에서 호흡을 맞춘 김우빈부터 안우연까지,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예술대학 연기과를 졸업한 유인혁은 영화 ‘사회인’, ‘방법:재차의’, ‘선데이리그’, ‘범죄도시3’ 등과 드라마 ‘동네의 영웅’, ‘THE K2’, ‘크리미널 마인드’, ‘나도 엄마야’, ‘조선생존기’, ‘스토브리그’, ‘더킹:영원의 군주’, ‘소방서 옆 경찰서’, ‘택배기사’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