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왕’ 김병만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7일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생존왕’은 야생의 자연 속에서 생존 기술 능력, 육체 능력, 정신력, 전략 기술을 바탕으로 우열을 겨루는 치열한 리얼 서바이벌이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갖춘 12명을 네 팀으로 나누어 야생의 정글에서 치열한 생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김동현, 박태환, 김동준, 정대세, 아모띠, 김민지, 정지현, 박하얀, 강민호가 최고의 정예 멤버 12인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박태환을 필두로 4개의 팀으로 나뉘어, 각각 팀만의 강점을 살려 야생의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김병만은 “난 이미 정글, 오지에 중독된 상태다. 터를 잡고 만드는 게 습관이 됐는데 그러면서 환경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런 무대를 깔아주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입장이었다. TV조선에서 무대를 깔아주고 연락을 했을 때 바로 짐을 쌌다. 그곳에 가서 내가 못해봤던 것, 수년간 쉬었지만 머리 속으로 상상했던 걸 얼만큼 펼치냐였다. 체력이 문제였는데 보완해서 갔다”고 이야기했다.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은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