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김병만, 이승기, 박태환이 본격 생존에 나섰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TV CHOSUN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생존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피지컬팀 팀장 추성훈은 “오랜간만에 이런데 왔구나. 들어가자마자 넓고 여기서 뭐 해야 되지 싶었다. 긴장감이 들었다. 보통 방송 아니구나. 어떻게든 끝까지 나올 수 있도록 하자 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군인팀 팀장 이승기는 “요즘 안에서 하는 스튜디오 예능이 많지 않나. 이렇게 다인원이 나와서 치열하게 고생해가면서 나도 한 번 내가 두려워 하는 걸 도전해보자 싶었다. 편한 것 보다 익숙하지 않은 것에 도전해 보자 했다”고 말했다.
세 번째 국가대표팀 팀장 박태환은 “우리 팀 말고 다른 팀에는 관심이 없다. 잘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고, 네 번째 정글팀 팀장 김병만은 “10여년간 다양한 오지를 경험했다. 고향에 온 느낌이다. 낯선게 아니라 익숙한데 온 것 같은 느낌이다. 편안했고 설렜다.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머리가 중요하고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드리겠다”ㅗㄱ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생존왕’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