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박노준) 산학협력단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남원 국제드론제전에서 ‘드론·로봇 체험존’을 운영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남원시와 함께 추진 중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재 양 기관은 ‘드론 레저스포츠 중심 도시’ 구현을 목표로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신산업인 드론특화(레저·스포츠·항공촬영) 전문 인력 양성과 문화저변 활동 등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해당 분야를 지원·육성시켜 지역 경제를 견인함과 동시에 청년층 인구의 유입을 통한 안정적인 취·창업 지원 생태계를 마련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이창원(산학협력단) 교수는 “남원시의 제1 현안 사업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우리 대학교는 시와 함께 관련 분야 인력 육성과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올해부터는 드론 분야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육성을 지원함으로써 남원시가 드론 분야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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