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전 남편인 방송인 최동석과 상간 맞소송을 한 가운데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지난 8일 “3개월에 한번 가는 안과 정기진료일이라 시내 나들이”라며 “패밀리 레스토랑가고싶다고 해서 빕스에서 배부르게 먹고”라고 했다.
이어 “신산도채비빛축제 한다길래 구경갔다가 플리마켓 쇼핑은 역시 피하지 못했고 15000원의 행복…그렇게 지난 가을 저녁”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한 사진들을 공유했다.
사진에서 박지윤은 두 아이와 외식 후 축제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박지윤은 아들과 손을 잡고 찍은 사진을 가장 먼저 보여주는 등 모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가정법원 가사소송 2 단독은 지난 7월 박지윤이 여성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이어 최동석이 박지윤과 남성 B 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본안 소송에서 다투던 걸 따로 꺼내 소송을 진행하면서 맞불을 놨다. 이에 한 이혼전문변호사는 아이들이 받는 상처를 생각하라며 “정신차려라”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