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트와이스 다현.
다현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로서 화려하게 빛났다.
다현은 첫 주연작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소녀'(감독 조영명)로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대받아 배우로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진우(진영 분)의 열여덟 첫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동명의 인기 영화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다현은 지난 2일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하얀 피부를 더 돋보이게 하는 홀터넥 순백의 드레스로 우아함과 청순함을 뽐냈다. 화사한 미소는 다현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3일에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답게 스쿨룩 패션을 완벽 소화하며 러블리함을 강조했다.
또 '2024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참석해 개막식 레드카펫 드레스와는 다른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등이 훤히 노출되는 백리스가 포인트. 다현은 이날 아시아 영화계의 떠오르는 샛별에게 수여하는 '라이즈 스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배우로서 매력 어필에 성공한 다현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트와이스 팬미팅 '2024 TWICE FANMEETING (HOME 9ROUND)'로 트와이스 데뷔 기념일을 팬들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