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결혼 기념일을 맞이했다.
11일 공효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따뜻한 색감의 조명, 테이블링, 그리고 여러 가지 장식들이 눈에 뜨이는 이곳은 척 봐도 결혼식장이었다.
공효진은 "잊지 못할 2년 전 오늘"이라며 짤막한 글귀를 적었다. 그것은 2년 전 그와 남편 케빈 오가 결혼을 했던 뉴욕의 결혼식장이었던 것. 현재 케빈 오는 공효진을 두고 군 복무 중이다. 공효진과 결혼 후 생각이 바뀐 케빈 오는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의 국적 취득 및 최선을 다하기 위해 복무를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혼자 결혼기념일이라니 쓸쓸하겠다", "남편이 자신을 위해 국적까지 바꿀 정도니까 행복한 결혼 생활일 것", "그때 결혼식 사진 너무 예뻤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효진은 2년 전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공효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