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현실적인 음악방송 출연 기피 이유 "비용 너무 많이 들어" ('동해물과 백두은혁')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0.12 20: 39

가수 박재범이 비용 때문에 음악 방송 출연이 고민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회사 계속 차림 이슈, 은퇴 논란 전부 종결하고 간 옛날얘기 중독자 | EP.4 박재범 | 이쪽으로올래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박재범은 스무 곡이 들어간 정규앨범을 홍보하며 "타이틀 곡은 기브 미 어 미닛이다. 청하 씨와 함께했다"고 알렸다.

'동해물과 백두은혁' 영상

이를 들은 은혁은 "그럼 무대를 같이 하냐"라고 질문, 박재범은 "뮤비를 같이 찍긴 했는데 무대를 같이 할 지는 모르겠다. 음악 방송을 할지 말지 고민이다"라며 고백했다.
'동해물과 백두은혁' 영상
박재범은 "원래 음악 방송을 잘 안 하는데 최근에 10년 만에 나띠 씨랑 하긴 했다. 이번에 팬분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퍼포먼스도 잘 나와서 해볼까 했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 밝혔다.
이에 은혁과 동해는 "역시 대표님.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비용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이라며 크게 공감했다. 박재범은 "물론 팬분들이 너무 좋아하시겠지만 현직 아이돌들만큼 우리가 음악 방송을 하는 게 파급력이 있지는 않다"라고 전했다.
[사진] '동해물과 백두은혁'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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