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유' 강형호의 ‘팬텀 오브 오페라’ 레전드 커버 무대가 공개돼 온몸에 전율을 선사한다.
KBS2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지난 방송에서 이은미, 벤이 파워풀한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의 듀엣 무대를 완성해 화제를 모은 바. 매주 화려한 라인업과 상상 초월의 귀호강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싱크로유’ 5회는 장범준 ‘일어나’, 허각 ‘monologue’, 김기태 ‘누구 없소’, 림킴 ‘봄날은 간다’, 강형호 ‘I Love You’, 볼빨간사춘기 ‘LOVE DIVE’ 등 오디션에서 걸출한 노래 실력을 뽐낸 별들이 총집합 해 레전드 커버 무대를 예고한다. 여기에 스페셜 MC로 JD1(정동원), 소녀시대 유리, 김종민이 든든한 지원군을 나선다.
이 가운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라인업만으로 유재석을 비롯한 추리단을 술렁이게 한다. 강형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대표 넘버인 ‘The Phantom Of The Opera’를 선곡,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선사했던 감동을 뛰어넘는 역대급 무대를 선사한다.
강형호의 커버 무대가 펼쳐지자, 녹화 현장은 뮤지컬 무대로 탈바꿈한 듯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숨을 멎게 한다고. 강형호가 테너와 소프라노를 넘나드는 음역대를 홀로 커버하자 그야말로 오페라 차력쇼를 방불케 하며 기립박수가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한편 김종민은 강형호의 무대에 대해 “호흡법이 달라서 AI로 구현할 수 없다”라며 AI의 기술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조나단은 “강형호는 노래로 다양하게 장난 칠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 즐기고 있다”라며 폭발적인 가창력에 감탄했다는 후문. 과연 온몸에 전율을 선사한 강형호의 커버 무대는 AI일지 진짜일지 ‘싱크로유’ 본방송을 향한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AI 아이돌’ JD1은 “AI 끼리 통하는 진동의 주파수가 있다”라며 같은 정서를 공유하는 동료(?) AI와 감별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해 JD1의 활약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반전 버라이어티 뮤직쇼 KBS2 ‘싱크로유’ 5회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