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돌아와요❤️" 손흥민 복귀 조만간 이뤄진다... 19일 웨스트햄전 통해?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4.10.14 09: 56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손흥민(32, 토트넘)이 복귀를 알렸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SNS)에 "곧 돌아간다"는 메시지와 함께 운동복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 최근 부상으로 결장했던 그가 직접 복귀를 암시한 것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공식전 7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달 말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9월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 첫 경기 카라바흐와의 경기 중 입은 햄스트링 부상 때문이다. 그는 10월 A매치 기간 동안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도 나서지 않는다.

손흥민이 빠진 상태에서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요르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선두(승점 7)에 올랐다. 대표팀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그라운드 밖에서 손흥민은 동료들을 응원한다.
손흥민의 복귀전은 A매치가 끝난 후인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로 예상된다. 현재 토트넘은 7라운드까지 3승 1무 3패를 기록, 리그 9위(승점 10)에 머물러 있다.
손흥민이 복귀하게 된다면 팀의 리그 순위 반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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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흥민 소셜 미디어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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