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과 박형식이 변하지 않은 친분을 자랑했다.
15일 패션 매거진 W코리아(더블유코리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힘쎈여자 도봉순'이냐, '너의 결혼식'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두 남주들 사이의 ‘뽀블리’가 과거 추억을 불러일으키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W코리아가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에 참석한 박보영과 박형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이트 컬러 의상으로 러블리함을 극대화시킨 박보영과, 블랙 컬러 의상으로 시크한 매력을 선보인 박형식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나 박보영은 박형식의 얼굴에 붙은 속눈썹을 떼주던 중, 카메라를 발견하고 '흠칫' 놀라기도. 이후 두 사람은 카메라에 인사를 건냈다.
앞서 두 사람은 tvN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커플로 열연, 수많은 '망붕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열애 의혹에 휩싸이기도.
이와 관련해 박형식은 '살롱드립2'에 출연, "보영 누나가 저한테 박애주의자라고 하더라. 감독님이 저희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을 때, 보영 누나가 '형식이는 감독님도 이런(사랑 가득한) 눈으로 봐요'라고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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