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에서 최민환과 이혼한 율희가 이혼 당시 심경을 밝힐지 주목됐다.
15일 TV조선 채널 ‘이제 혼자다’에서 율희가 예고편에 등장했다.
앞서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혼전임신으로 역대 아이돌 중 최연소 나이에 결혼한 그는 2018년 5월 첫 아들 출산 후 같은해 10월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2020년 쌍둥이 딸을 출산하며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율희는 개인 계정을 통해 이혼을 발표했다. 이미 이혼에 대한 합의를 끝내고 이혼조정절차 중에 있으며,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예고편에는 라붐 출신 율희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인생 2막 2년차'라고 소개된 율희는 "우린 너무 행복한 가족이고 다 이겨냈어. 이런 위기는 한 번쯤 있는 거야. 이렇게 생각했었다"며 눈물을 쏟았던 바.
이후 28세에 아이 셋 엄마 율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율희는 ‘아이들 자기가 안 키우잖아 ‘. ‘왜 아이들과 따로살 생각했나’, ‘왜 아이들과 떨어져살까 ‘라는 질문을 받은 모습. 율희는 밝을 수록 날선 반응들에 대해 “인생즐기려고 아이들 버렸구나 하더라”며 상처받은 아픔을 전했다.
특히 율희는 “(이혼 후) 집 나오기 전가지 울면서 아이들 다 찍었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이혼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밝힐지 궁금증을 남겼다.
TV조선 채널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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