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28, 뮌헨) 없는 바이에른 뮌헨은 상상도 할 수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를 개최한다.
국가대표팀에서 손흥민의 부재로 임시 주장을 맡았던 김민재는 요르단과 이라크전을 치르고 뮌헨으로 복귀했다. 한국은 요르단(2-0)과 이라크(3-2)를 연파했다. 김민재의 활약이 컸다.
쉴틈이 없다. 김민재는 뮌헨 복귀와 동시에 곧바로 주전자리로 돌아갔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두고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센터백 콤비를 세웠다.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조슈아 키미히, 세르주 그나브리,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알폰소 데이비스, 하파엘 게헤이루, 토마스 뮐러,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베스트11이다.
콤파니 감독 부임 후 김민재는 뮌헨의 붙박이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고 있다. 대표팀에서 많은 경기를 뛰고 온 김민재는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부담이 유일한 걱정거리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