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만찢남' 조광효, 가인 닮은 아내+잭팟 터진 식당 공개! ('가보자GO')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10.27 05: 47

조광효 셰프가 가인을 닮은 아내를 공개했다. 
26일에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3에서는 '흑백요리사'의 만찢남 조광효 셰프가 아내와 집을 공개했다. 
이날 조광효 셰프는 '흑백요리사' 이후 해외에서도 손님이 찾아오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혼자 독학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 외로웠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광효는 "검사 받을 사람이 손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맛이 없다고 하면 처음엔 돈을 받지 않았다. 근데 그러면 가게를 유지할 수 없으니까 혼자서 많이 먹었다"라고 말했다.

조광효는 "요즘도 손님이 음식을 남기면 먹어본다. 다른 셰프와 함께 얘기를 하고 손님의 취향에 맞게 요리를 해드린다"라고 말했다. 
조광효는 '흑백요리사'에서 여경래 셰프를 만나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이연복 셰프님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조광효는 "내 머릿 속에 있는 쌍두마차다"라며 여경래, 이연복 셰프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조광효는 "흑백요리사에서 다른 셰프님들을 만나서 너무 좋았다. 어제도 같이 술을 마셨다"라며 "어제도 주방에서 설거지를 시켜달라고 했다. 프로의 주방을 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변함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조광효는 "코로나 터졌을 때 장사가 안됐다. 다른 식당의 요리사로 가서 월급을 받아서 직원들 월급을 줬다"라며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광효는 '흑백요리사' 방송 후 아내의 반응에 대해 "그냥 수고했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정환과 홍현희는 조광효 셰프의 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조광효의 아내 박근영, 아들을 만나 인사했다. 조광효는 결혼한 지 7년 됐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조광효가 군인 시절에 만났고 브라운아이즈걸스의 가인을 연상케하는 아내의 외모에 끌려 긴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 박근영은 "남편이 손을 베었는데 정말 심하게 베었다. 장갑을 끼고 계속 일하다가 뒤늦게 병원에 갔는데 왜 이제 왔냐고 하더라"라며 남편의 안쓰러운 사연을 이야기했다.
아내 박근영은 '흑백요리사'를 끝까지 다 보진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광효는 "20명 안에 뽑혔을 땐 제법 했나보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내 박근영은 "탈락해서 왔는데 자긴 멋있게 탈락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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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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