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등장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7일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박서진의 전속계약 만료 보도 관련 "사실이 아니고 결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박서진이 올 연말 타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서진은 타조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매니저와 함께 소속사를 설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재계약 여부 관련해서도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는 전언이다.
한편 박서진은 지난 2008년 '전국노래자랑' 출연 이후 '불후의 명곡', '나는 트로트 가수다', '미스터트롯2' 등에서 '장구의 신'으로 활약을 펼쳤다. 이어 올해 1월부터는 '살림하는 남자들2'에 고정패널로 합류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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