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이 근황을 전했다.
12일에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사강이 남편을 떠나보낸 후 두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정말 반가운 분이다"라며 사강을 소개했다. 사강은 신동엽을 보며 "거의 20년 만에 뵙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강은 "배우 사강이다. 정말 오랜만에 뵙는다"라고 인사했다.
사강은 두 딸을 키우고 있다고 말하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두 딸과 함께 잘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신동엽은 "빨리 족보 정리를 하자"라고 제안했다. 사강은 윤세아와 동갑이라며 반가워했다. 특히 두 사람은 78년 1월 생으로 생일이 겨우 이틀 차이로 남다른 동질감을 느끼게 했다. 윤세아는 "제가 잘 해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강은 "한참 일할 땐 빠른 77년생인데 77년, 78년에 민감했다. 그래서 80년생으로 일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세아는 "나도 80년생으로 시작했다. 7이냐 8이냐에 따라서 배우 인생이 달라진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강은 남편을 떠나보낸 지 10개월이 흘렀다고 이야기했다. 사강은 과거 남편과 함께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영상을 보며 밝았던 남편의 모습을 보고 눈시울을 붉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