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감독의 호소 “제발 여기 없는 음바페 이야기 좀 그만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4.11.14 14: 31

킬리안 음바페(25, 레알 마드리드)는 프랑스대표팀에 없다. 하지만 늘 화제의 중심에 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대표팀은 1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데 프랭스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2024-25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2 5라운드’를 치른다.
3승1무의 이탈리아가 조 선두고 3승1패의 프랑스가 2위다. 이스라엘은 4패로 최하위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샹 감독은 11월 A매치 명단에 음바페를 포함하지 않았다. 지난 10월 허벅지 부상으로 제외됐던 음바페는 11월에는 폼이 떨어져 뽑히지 못했다.
데샹은 취재진과 만나 음바페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제발 내 말 좀 들어달라. 자유롭게 질문할 권리가 있지만 여기 없는 음바페만큼은 그냥 내버려두자. 난 내일 경기가 있다”며 불쾌함을 표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매치 48골을 넣은 음바페는 지난 6월부터는 골이 없다. 음바페는 최근 성폭행 혐의까지 받는 등 사생활 문제까지 불거졌다. 음바페는 대리인을 통해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라며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