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25, 레알 마드리드)는 프랑스대표팀에 없다. 하지만 늘 화제의 중심에 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대표팀은 1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데 프랭스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2024-25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2 5라운드’를 치른다.
3승1무의 이탈리아가 조 선두고 3승1패의 프랑스가 2위다. 이스라엘은 4패로 최하위다.
데샹 감독은 11월 A매치 명단에 음바페를 포함하지 않았다. 지난 10월 허벅지 부상으로 제외됐던 음바페는 11월에는 폼이 떨어져 뽑히지 못했다.
데샹은 취재진과 만나 음바페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제발 내 말 좀 들어달라. 자유롭게 질문할 권리가 있지만 여기 없는 음바페만큼은 그냥 내버려두자. 난 내일 경기가 있다”며 불쾌함을 표했다.
A매치 48골을 넣은 음바페는 지난 6월부터는 골이 없다. 음바페는 최근 성폭행 혐의까지 받는 등 사생활 문제까지 불거졌다. 음바페는 대리인을 통해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라며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