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클라인 "먼저 출연 연락 해, 앞으로도 평생 한국에 오고 싶다" ('더시즌즈') [순간포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1.15 23: 00

레이니(LANY)의 보컬 폴 클라인이 이영지를 만났다.
1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더시즌즈')에는 레이니, 비비지, 키코, 코요태, 2am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영지는 글로벌 아티스트인 폴 클라인을 반겼다. 그는 자기소개를 한 뒤 "고맙습니다", "사랑해" 등 유창한 한국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손하트를 선보여 이영지는 "어디서 배웠냐"고 물었다.

'더 시즌즈' 방송

폴 클라인은 "한국 팬들을 만날 때마다 다양한 하트를 보여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영지는 웃으며 "글로벌 아티스트를 초대하는 게 처음이다. 긴장된다. 양해해달라"고 말했고, 폴 클라인은 자신도 처음이라며 이영지를 안아주었다. 
'더 시즌즈' 방송
폴 클라인은 '더 시즌즈' 측에 먼저 출연 연락을 했다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쇼라고 들었다. 또 우리 밴드가 지난 번에 한국에 왔을 때 내 목소리가 안 나왔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많은 팬분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우리가 호주에서 월드투어를 막 마쳤는데 끝나자마자 비행기를 타고 여기에 왔다.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서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폴 클라인은 "한국에 계속 찾아오고 있는데 공연 때마다 많이 찾아와주신다. 우리 밴드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평생 한국에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더 시즌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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