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곡 'Over The Moon'으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별의 장: 생크추어리)의 타이틀곡 'Over The Moon'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들은 이 곡으로 지난 13일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트로피를 받은 뒤 "좋은 추억이 많은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하게 돼 기쁘다. 멤버들이 투어 하면서 컴백 준비하느라 힘든 일정을 소화했는데 다들 너무 고생했고 고맙다. 무엇보다 이 상은 모아(MOA.팬덤명) 분들이 만들어 주신 상이다. 값진 상 받은 만큼 더 멋진 무대 많이 보여드리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Over The Moon' 무대를 펼친 다섯 멤버는 로맨틱한 노래의 분위기에 걸맞은 달달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생생한 라이브와 노련한 무대 매너는 청량함과 아련함, 록적인 에너지 등 노래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한층 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7집 컴백과 함께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5연속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한터 주간 차트, 써클차트와 일본 오리콘, 빌보드 재팬 정상을 점령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현지 정식 발매(8일)에 앞서 '월드 앨범'과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11월 16일 자/집계기간 11월 1~7일)에 진입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기세를 몰아 16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해 트로피 추가 수집에 나선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