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지예은이 새똥을 맞으며 질색팔색, 알고보니 새똥 아닌 크림이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이 전파를 탔다.
어느 포근한 가을날 멤버들이 모였다. 그림같은 가을경치를 즐긴 모습. 덱스처럼 꾸미고 온 양세찬에 유재석은 “너 오늘 예은이 꼬시려고?”라며 폭소, 양세찬은 지예은에게 다가가 “밧줄로 꽁꽁 묶겠다, 가만히 있어라”고 허리춤 플러팅해 폭소하게 했다.
지예은은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다고 했다. 아시아아 모델어워즈 예능부문 수상한 것. 이에 모두 “모델이냐, 런닝맨 이후 아니냐”고 하자 지예은은 “런닝맨 이후부터 라이징 스타된 것 같다”며 엎드려 절받기로 대답, "수상소감때 우리 말했나 ,‘런닝맨’ 세글자 어렵나”고 묻자 지예은은 “시간이 짧아 아무것도 안 하고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 감사하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때, 지예은 머리에 새똥이 묻었다 . 이에 멤버들은 “그래도 새똥받으면 대박이다”며 위로, 그러면서 “초등학교 이후 처음연예인이 새똥맞긴 처음이다”고 폭소했다. 지예은은 “언제지? 냄새나는거 같다”며 질색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결과 알고보니 새똥아닌 케이크 크림이었다.
또 지예은은 대화 중 울컥, 화를 내자 지예은과 지석진이 화가 많다며 "지씨집안 화가 많다"고 몰아갔다. 이에 지예은이 "나는 잘 참는다"며 해명, "뒷담화는 하더라"고 하자 "어떻게 알았지? 들켰다"며 민망해했다. /ssu08185@osen.co.kr
